[뉴스포커스] 신규확진 첫 2천명대…"4차 대유행 정점 아냐"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발생해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를 한 달 넘게 시행하고 있는데, 확진자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223명으로 코로나 발생 1년 6개월 만에 2천명대를 기록한 건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부가 4차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은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를 5주째 시행 중이고, 비수도권은 3단계로 일괄 격상한 지 2주가 지났는데요. 오히려 확산세는 더 커지는 양상인데요. 아직 정점은 오지 않았다고 봐야 하나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양성률이 4%를 넘었습니다. 양성률이 4%가 넘었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한 달 넘게 1천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다 보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관련 해서 추가 대책도 필요할 거 같은데,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비수도권에선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확진자가 비수도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경남에서 확산세가 거센건지 궁금한데요. 확진자가 왜 계속 늘어나는 건가요?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수도권 상행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오가는 사람들의 바이러스 이동을 막는데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을까요?
국내 요양병원의 돌파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보니 방역당국이 추가 접종, 즉 부스터샷 시행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계 백신 수급 상황을 보면 시간이 좀 걸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당장 돌파감염을 줄이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모더나 백신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방역당국이 플랜B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모더나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이라고 해서 선호하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다른 백신보다 모더나가 델타변이 예방에 더 효과적인 게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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